현대차·애플 협력설에 정의선 회장 주식 가치 4조원 넘어

2021. 1. 8.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8일 관련 종목이 급등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가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정 회장이 보유한 8개 상장 종목의 지분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4조8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 회장 지분의 평가액을 보면 현대글로비스(1조7천552억 원), 현대차(1조3천773억 원), 기아차(4천823억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8일 관련 종목이 급등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가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정 회장이 보유한 8개 상장 종목의 지분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4조8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3천억 원이 불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2.62%), 기아차(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모비스(0.32%), 현대위아(1.95%), 이노션(2.00%), 현대오토에버(9.57%), 현대자동차 우선주(298주·0.0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 지분의 평가액을 보면 현대글로비스(1조7천552억 원), 현대차(1조3천773억 원), 기아차(4천823억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날 현대차 등은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현대차(19.42%)가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기아차(8.41%), 현대모비스(18.06%), 현대위아(21.33%)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애플이 애플카 제조에 현대차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보유 상장 주식 현황 (단위: 주, 원)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