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5명 추가 확진..누적확진 1210명(종합2보)

이장호 기자,박승희 기자 2021. 1.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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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진행한 6차 전수검사 결과, 미결정 상태였던 수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도 추가돼 전날 대비 확진자가 5명 증가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동부구치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도 확진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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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3명·남부교도소 이송 1명 확진..직원도
대구교도소 등 4곳 전수검사..5140명 전원 음성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가 적막하다.202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박승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진행한 6차 전수검사 결과, 미결정 상태였던 수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도 추가돼 전날 대비 확진자가 5명 증가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5일 진행된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 상태였던 수용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동부구치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도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6차 전수검사 결과에 따른 확진 수용자는 총 72명이다. 전날 대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10명으로 늘었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여성을 포함한 수용자 574명에 대해 7차 전수조사 예정이다. 지난 6차 전수검사에서는 여성수용자가 포함되지 않았다.

동부구치소 여성수용자는 지난 12월18일 1차 전수검사를 포함해 5차례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치소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성수용자에 대해 3일 주기로 실시하는 감염경로 추적관리 목적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종료하고, 예방 목적으로 1주일에 한 번 검사를 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8일 대구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1211명과 수용자 3929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1055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 677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2명 순이다.

한편 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됐던 확진자 341명 중 155명이 이송 열흘 만인 전날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일부 수용자에 대해 결과에 변동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법무부는 전날 2차 검사를 실시했다. 2차 검사 결과 155명 중 1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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