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 주남저수지 방역초소 점검

홍정명 입력 2021. 1. 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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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8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방역초소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현장 상황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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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시설 관리 및 출입통제 철저 당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 이정곤(가운데) 농정국장이 8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방역초소를 찾아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1.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8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방역초소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현장 상황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AI는 지난해 11월 26일 전북 정읍시 육용오리농가를 시작으로, 경북, 전남 등 7개 시·도 47농가에서 발생했다.

아직 경남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는 없지만, 야생조류에서는 주남저수지 6건, 김해시 1건 등 7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경남도는 그동안 AI 발생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왔고, 도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및 모니터링 검사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주요 지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발생 시·도와 접경지역, 밀집단지, 취약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발생 시·도의 가금류와 가금산물 반입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고병원성 AI에 걸린 야생조류로부터의 농가 전염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도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에는 방역전담관을 파견해 방역실태를 점검토록 했다.

이날 이정곤 국장은 연이은 혹한의 날씨 속에 방역초소를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한파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 피해 방지 및 철저한 출입 통제 등을 당부했다. .

한편, 사육 가축의 이상증상 발견 시에는 경남도 및 시·군 방역당국 또는 가축전염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로 신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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