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11월 집단 면역 목표"..백신 수급 늦춰지나?

입력 2021. 1. 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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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섰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집단 면역이 언제쯤이냐고 묻자, 11월이라고 답했는데요.

당초보다 목표 시기가 다소 미뤄진 겁니다.

백신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정 청장의 답변, 이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노란 점퍼 대신 검정 자켓을 입고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섰습니다.

백신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답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집단면역 형성은) 언제까지 하시겠습니까?"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현재 저희 계획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정도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시기보다 늦춰진거란 분석입니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3분기까지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보통 3-4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합니다.

항체 형성과 유지 기간까지 고려하면 11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10월까지는 국민의 60-70%가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백신 물량은 확보했지만 공급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집단면역 형성시기를 늦춰 잡은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에 불구하고 올 해도 마스크는 1년 내내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좀 더 안전해질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역학조사 및 방역 대응은 같이 진행돼야 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정점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leemin@donga.com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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