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500만원 올랐다"..비트코인 4500만원 돌파

송화연 기자 입력 2021. 1. 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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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45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월1일 거래 가격인 832만원(종가)과 비교하면 1년 새 5.4배 이상 뛰어올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34% 오른 3만9853달러(약 4350만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면서 "올해도 비트코인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상승장을 예상한다"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880만원)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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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오르는데 11일, 500만원은 단 하루만에
비트코인이 4000만원을 돌파한 7일 서울 강남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앞에 설치된 시세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1.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비트코인이 4500만원을 돌파했다. 전날 거래 역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 선을 돌파한 지 하루만이다.

8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60% 오른 46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월1일 거래 가격인 832만원(종가)과 비교하면 1년 새 5.4배 이상 뛰어올랐다. 비트코인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평균가로도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34% 오른 3만9853달러(약 4350만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는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전례 없는 통화 완화 정책을 폄에 따라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점을 가격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결제·송금 업체 페이팔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거래·보관 서비스를 시작했고 각국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OCC)은 시중은행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법령해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통금융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으로 '비트코인이 주류시장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거센 상황이다.

국내 벤처캐피털(VC) 해시드를 이끄는 김서준 대표는 자사 소셜미디어(미디엄)를 통해 "중앙은행들의 양적 완화에 대한 헤징으로서 (비트코인이) 더욱 큰 유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비트코인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상승장을 예상한다"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880만원)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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