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8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위안부 배상' 첫 승소…"1억 원씩 지급"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1인당 1억 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법을 위반한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북극 한파에 한강도 '꽁꽁'…정전·동파 잇따라 전국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서울 한강에는 얼음을 깨는 쇄빙선이 등장했고, 인천에선 변전소 화재로 3만 8천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정전과 동파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트럼프 탄핵' 추진…"내란음모죄 조사" 미국 연방의회 난입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임기를 13일 남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권력남용 혐의 등으로 탄핵을 추진합니다. 연방검찰도 내란음모죄 적용 방침을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축하금·수당 챙겨…'정인이 몫' 재난지원금 문의 '정인이 사건' 양부모가 지자체로부터 입양축하금과 아동수당 등 4백만 원 이상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부모는 학대 신고가 접수됐을 때도 정인이 몫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 중대재해법 통과…'즉각 수사' 정인이법 처리 산업재해나 대형사고가 났을 때 기업과 경영자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법이 통과됐습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받으면 지자체나 수사기관이 즉각 조사와 수사에 착수하도록 한 '정인이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 3,100선도 뚫었다…'투자 조급증' 확산 코스피 지수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3천15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부동산에 이어 주가 상승이 이어지자 자금 마련이 여의치 않은 젊은 세대엔 허탈감과 조급함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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