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또 낮춘다..16.9도→16.5도

이영민 기자 2021. 1. 8.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내려서 재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일 주력 소주 브랜드인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로 낮춘 새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 진한 처음처럼(20도)의 도수도 순차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내려서 재출시한다. 저도수 술을 선호하는 젊은층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일 주력 소주 브랜드인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로 낮춘 새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1월 중순부터 생산을 시작해 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명은 '처음처럼 16.5'이 될 전망이다. 라벨 디자인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 진한 처음처럼(20도)의 도수도 순차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저도수 제품 '순한 처음처럼'도 신제품과 합쳐지거나 도수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도수 소주가 인기를 끌면서 주류업계에선 소주의 저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가 16.9도로 도수를 낮추며 17도 벽을 허물었고, 이어 하이트진로 '참이슬', '진로이즈백'과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도 16도 대에 진입했다.

[관련기사]☞ "이혼당한다 말에도…" 함소원이 말한 멘탈 관리법"나만 돈 못 버네" 월급 빼고 다 올라 우울한 사람들월세 들어왔더니 집주인이 마당에…세입자 '황당'정인이 양부모 잔인함 어디까지, 410만원 받고도…'애로부부' 배윤정, 어린 상간녀 사연에 부글부글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