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브로너스, 결식아동위해 3000만원 쾌척
[스포츠경향]
닥터 브로너스가 취약 계층 결식아동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후원했다.
닥터 브로너스는 ‘올원 코리아 이니셔티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 계층 결식아동 대상 3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식아동 대상 식료품 키트 후원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올원 코리아 캠페인’ 첫 공식 기부로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진행됐다.
닥터 브로너스가 전한 3000만 원의 후원금은 방학과 온라인 수업으로 급식 중단 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계층 초중학생 아이들을 위해 즉석 식품들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 150세트를 제작 및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닥터 브로너스 과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혼자 식사를 챙겨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리 시 위험성과 영양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기부로 1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 방학 기간 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원 코리아 캠페인’은 닥터 브로너스 미국 본사에서 시작된 ‘올원 인터내셔널 이니셔티브 캠페인’의 한국 지역 프로그램으로 ‘옳은 일을 위해 투쟁하고 후원하라’는 브랜드 공동의 미션에 따라 매년 각국 매출의 최소 1%를 ‘사회 정의’와 ‘동물 복지’, ‘환경 보호’를 위한 현지 활동에 기부하는 국제 사업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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