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37명, 전날보다 8명↓..확진자 접촉감염 97명(종합)

하종민 2021. 1.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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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145명)보다 8명이 더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97명에 달해 가족·지인 간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3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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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만1225명..경로조사중 35명 증가
중랑구 "금강산사우나 남탕이용자 검사 받아야"
동작구 "2~6일 태평백화점 5층 방문자 검사필요"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집계된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0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8일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145명)보다 8명이 더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97명에 달해 가족·지인 간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3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1225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해 77명을 기록했다. 구로구 소재 미소들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219명이 됐다.

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42명)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62명) ▲강동구 지인모임 관련 1명 증가(누적 16명) ▲해외유입 3명 증가(누적 680명) 등이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의 경우 90명 늘어 총 6314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는 7명 증가해 93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35명 늘어 4757명, 기타 집단감염은 5명 증가해 6788명을 나타냈다.

중랑구는 지난 2~6일 사이 면목동 금강산사우나 남탕 이용자들은 중랑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관내 태평백화점 5층에 지난 2~6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29~31일 사이 관내 디알스타타워에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불성실한 출입자 명부 운영으로 접촉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방문장소가 공개됐다. 구는 "해당 장소 방문자는 인근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는 총 15명(1207~1221번)이 확진됐다. 15명 중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가 10명(1207번·1212번·1214~1221번)이었다. 나머지 4명(1209~1211번·1213번)은 관내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고 1명(120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강남구 9명(1003~1011번), 마포구 9명(749~757번), 동작구 8명(887~894번), 강북구 8명(533~540번), 서초구 7명(898~904번), 도봉구 6명(629~634번), 강서구 6명(1427~1432번), 강동구 5명(642~646번), 성동구 1명(488번), 금천구 1명(359번) 등이 추가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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