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아파트 건설 안된다..강 추위속 피켓 시위

박석희 2021. 1. 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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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의 한파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활용한 아파트 공급계획 반대 시위를 막지 못했다.

정부의 과천종합청사 마당 아파트 공급계획을 반대하는 시민 7명은 8일 정부과천청사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시민 2명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과천정부청사 사거리에서 아파트 공급계획 반대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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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김종천 시장 시위 시민 격려
더불어민주당사앞 집회 현장.(사진 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올겨울 최강의 한파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활용한 아파트 공급계획 반대 시위를 막지 못했다. 정부의 과천종합청사 마당 아파트 공급계획을 반대하는 시민 7명은 8일 정부과천청사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부청사는 유휴지가 아니다", "청사 부지는 시민들에게 돌려주라", "광화문 광장에도 아파트 지을 거냐" 등이 적힌 피켓과 패널을 들고 반대 시위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시민 2명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과천정부청사 사거리에서 아파트 공급계획 반대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 역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활용한 아파트 공급은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종천 시장, 시위 시민과 만남 현장.(사진 과천시 제공).

한편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김종천 과천시장이 나와 시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저도 여러분과 한마음이다"라고 했다.

이어 "정부를 설득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서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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