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규 울산경찰청장 "경찰개혁 완수, 중차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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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이 8일 오후 경찰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유 청장은 취임사에서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완수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놓였다"며 "한층 더 품격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유 청장은 "경찰 조직 구성원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때, 경찰개혁이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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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청장은 취임사에서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완수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놓였다"며 "한층 더 품격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자치경찰제가 현장에서 잘 뿌리내리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유 청장은 또 "시민 일상의 평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유 청장은 "경찰 조직 구성원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때, 경찰개혁이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67년 부산 출생인 유 청장은 부산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5기로 졸업했다.
이어 강원청 횡성경찰서장과 서울청 관악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청 경무부장 등을 거쳐 제26대 울산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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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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