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A, 'SW웰컴즈 걸스' 성료..'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 여성의 경쟁력을 찾다'

김지선 2021. 1. 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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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프트웨어(SW) 여성 전문가와 SW산업 진출을 꿈꾸는 여성의 네트워킹 기회로 자리 잡은 'SW 웰컴즈 걸스'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화두를 던졌다.

'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 여성의 경쟁력을 찾다' 주제로 진행된 비대면 SW웰컴즈 걸스에는 SW 여성 전문가가 참여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비대면 시대 경력관리와 사회진출에 위기감을 느끼는 SW여성 인재에게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응하는 성장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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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정 네이버웍스 부장이 제7회 SW웰컴즈걸스에서 온라인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 여성의 경쟁력을 찾다'

매년 소프트웨어(SW) 여성 전문가와 SW산업 진출을 꿈꾸는 여성의 네트워킹 기회로 자리 잡은 'SW 웰컴즈 걸스'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화두를 던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달 30일 제7회 SW웰컴즈 걸스를 성황리 마쳤다.

지난 7회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녹화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방영했다. '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 여성의 경쟁력을 찾다' 주제로 진행된 비대면 SW웰컴즈 걸스에는 SW 여성 전문가가 참여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첫 강연은 네이버웍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문현정 부장이 맡았다. 문 부장은 워킹맘으로서 비대면 업무시대, 새로운 업무 방식을 소개했다. 네이버 임직원들과 네이버웍스 고객 사례로 비대면 시대 여성 창업가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얘기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기' 주제로 KAIST 대학생 시절 설립한 클라썸 창업 과정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창업 초기 위기를 극복했던 순간들과 온라인 러닝 시스템 강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패널로는 여성테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조희주 카카오게임즈 개발자와 정유진 눔코리아 마케터가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업무를 소통하면서 발생하는 차이점, 리모트워크 환경에서 적응하는 방법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을 말했다. 리모트 워크의 장단점과 에피소드도 곁들였다. 여성테크 커뮤니티인 우먼테크메이커스와 위민후코드에서 활동하는 두 패널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네트워킹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영상 업로드로 진행돼 참가자 참여가 활발했다. 사전 질문을 받고, 영상을 시청한 참가자 대상 소감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비대면 시대 경력관리와 사회진출에 위기감을 느끼는 SW여성 인재에게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응하는 성장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SW 원더우먼'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7회를 맞은 SW 웰컴즈 걸스는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개최됐다. SW산업 여성인재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해 SW취업역량 교육(데이터〃SW 교육전문가)과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SW여성인재의 사회진출 촉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가 제7회 SW웰컴즈걸스에서 온라인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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