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직원 코로나19 또 확진..소방 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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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소방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A(4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소방본부는 A씨와 같은 팀 직원 16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이로써 충북소방본부 소속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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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A(4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북소방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충북소방본부는 A씨와 같은 팀 직원 16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직원 17명은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근무 투입 여부가 결정된다.
충북소방본부는 119상황실 경력 근무자 24명을 긴급 투입해 2교대 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소방 관계자는 "소독을 완료한 상황실에서 정상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며 "신고 접수에 불편이 없도록 인력풀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충북소방본부 소속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앞서 대전 교회모임에 참석했다 감염 사실이 확인된 2명은 감찰 결과 공무원 관련 방역 특별지침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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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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