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외' 린가드, 3개월 만에 선발 예상..FA컵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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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개월 만에 공식전을 치를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개월 이상 출전하지 못한 린가드가 선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왓포드전에 린가드가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린가드는 현재 맨유에서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다.
맨유는 쓸 생각이 없는 린가드와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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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개월 만에 공식전을 치를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왓포드(2부리그)와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상대가 하부리그의 팀이고 주중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 만큼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전력외나 다름없는 린가드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개월 이상 출전하지 못한 린가드가 선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왓포드전에 린가드가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2경기 출전이 전부다. 그마저도 브라이튼전에서는 종료 9분 전 교체 투입이라 제대로 뛴 경기는 지난 9월 루튼 타운전이 마지막인 셈이다. 그만큼 린가드는 현재 맨유에서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다. 그래도 최근 아스톤 빌라와 리그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서히 출전 준비를 했고 왓포드전에서 모처럼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쓸 생각이 없는 린가드와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 연장 옵션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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