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코호트격리병원서 11명 확진..관련 12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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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진천군에 따르면 도은병원 입원환자 가운데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한 결과 오전 9명에 이어 오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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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진천군에 따르면 도은병원 입원환자 가운데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한 결과 오전 9명에 이어 오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금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 49명이 격리된 1병동은 코호트 격리를 유지하고, 3병동 여성 환자 57명은 모두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앞으로 2병동과 3병동은 소독 후 도은병원에서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된 인원을 수용한다.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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