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제주, 밤시간대 주요 산간도로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밤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제주도 산지 최대 30cm 더 내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밤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번영로 남조로는 월동장구를 착용한 차량만 통행이 허용되며, 평화로는 대형은 정상 통행할 수 있지만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한다.
제1산록도로 역시 전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제2산록도로와 명림로, 첨단로, 남조로는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의 통행만 이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동부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지속해서 유입돼 오는 10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10일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도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평안하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 못 드냐" 막말
- 길거리서 '호호' 불며 마시던 어묵 국물 유료화…"1컵에 500원, 포장 500원"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