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11일부터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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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5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장세용 시장은 8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 및 직업 훈련기관 내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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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연장 여부 추후 결정 할 것"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5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11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시행한다.
시는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하고, 모든 시민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한 50인 이상 모든 모임·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은 문을 닫아야 한다.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이·미용업, 백화점·대형마트·중소슈퍼(300㎡ 이상) 등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종교시설 7곳은 일시적 폐쇄하고, 최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간호학원은 7일부터 2주간 운영을 중단했다.
장세용 시장은 8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 및 직업 훈련기관 내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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