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장신 공격수 김현 영입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1. 8. 18:42
[스포츠경향]
장신(1m91) 공격수 김현(28)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1부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인천은 8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현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현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손꼽혔던 선수다. 큰 키에 빠른 발, 골 냄새를 맡는 재주를 겸비해 청소년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선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김현은 2012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해 성남과 제주, 아산, 부산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50경기(20골·11도움)를 뛰었다.
올해도 1부리그 잔류가 목표인 인천은 무고사와 호흡을 맞출 골잡이로 김현을 낙점했다.
김현은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공격수로서 득점도 많이 기록하고 이와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신뢰를 보여주신 조성환 감독님의 믿음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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