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생일선물로 메시의 왼발, 호날두의 열정 갖고 싶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8. 18:38
[스포츠경향]
억만금을 줘도 살 수 없는 생일선물.
1991년 1월 7일생인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갖고 싶은 선물로 세계 최고 선수들의 특징을 골랐다.
바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왼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열정,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클래스다.
아자르는 벨기에 매체 ‘RTBF’와 인터뷰에서 메시의 어느 부분을 가장 원하느냐는 질문에 “왼발”이라고 고민 없이 답했다.
호날두에 대해선 “승부욕과 우승에 대한 갈망, 항상 득점하고 싶어하는 마음가짐”이 탐난다고 설명했다.
소속팀 감독이자 대선베인 지단 감독을 두고는 “지단의 클래스를 원한다. 나도 어느 정도 클래스가 있지만 그는 더 대단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자르는 부상 문제와 관련해 “몸이 멈추라고 할 때가 분명히 올 텐데, 부상이 계속되면 35살까지도 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축구를 즐기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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