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장에 김경협.."국민 위한 정보기관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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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으로 3선의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67표 중 159표를 얻은 김경협 의원을 신임 정보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국회는 국가정보원 개혁법을 통과시켰다. 법과 제도로서의 국정원 개혁은 일단락됐으나 그렇다고 개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개정된 제도가 실질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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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으로 3선의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67표 중 159표를 얻은 김경협 의원을 신임 정보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된 전해철 전 위원장에 이어 정보위를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국회는 국가정보원 개혁법을 통과시켰다. 법과 제도로서의 국정원 개혁은 일단락됐으나 그렇다고 개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개정된 제도가 실질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는 국가 경쟁력이다. 남에게 의존하는 정보가 아니라 우리 국익을 위한 정보,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정보 주권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보는 정확성이 생명"이라며 "정보를 특정기관이 독점하는 체계는 대단히 위험하다. 국정원, 경찰, 군 등 정보 유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 비교 분석하고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정보 협의체 구성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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