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난방까지 끊기다니"..도봉구 아파트서 910세대 정전

조아라 2021. 1. 8.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의 난방 배관이 파손돼 흘러나온 물이 변전실로 새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 단지 910세대의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청은 배관이 한파로 파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 신부평변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부평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 사태를 맞아 어둠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의 난방 배관이 파손돼 흘러나온 물이 변전실로 새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 단지 910세대의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전력 난방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은 추위를 견디며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은 배관이 한파로 파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