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인권보호가 검찰개혁의 핵심"..수사권 조정 이후 언급

이소현 기자 2021. 1. 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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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인권보호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자는 지난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개혁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많이 진전됐다"며 "공수처의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고, 수사권 개혁이 있었다. 또 인권친화적 수사를 위한 환경도 갖춰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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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인권보호를 거듭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8일 페이스북에 "2021년 수사권 조정 시행 이전과 이후의 변화"라며 "'검찰이 개혁되어야 인권이 보호된다'에서 '인권보호가 검찰개혁의 핵심"이 된다고 밝혔다.

앞서 박 후보자는 지난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개혁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많이 진전됐다"며 "공수처의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고, 수사권 개혁이 있었다. 또 인권친화적 수사를 위한 환경도 갖춰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 달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린다"며 "정의가 인권과 함께 조화되고 어울려야 하는 것이 '공존의 정의'의 첫번째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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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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