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호, 9개월 투병 끝 사망.."장기기증으로 새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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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경동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을 하던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 경동호는 지난 7일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 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일어나지 못한 채 뇌사판정을 받았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방송가에 입문,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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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경동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을 하던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 경동호는 지난 7일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 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일어나지 못한 채 뇌사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가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새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경동호의 비보는 가수 모세의 글로 알려졌다.
모세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서 "제게는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가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방송가에 입문,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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