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읍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전북 누적 9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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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정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21~922번 확진자다.
8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순창 4명, 남원·전주 각 3명, 정읍 1명 등 11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21번(전주)은 전날(7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08번(전주)의 배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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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주·정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21~922번 확진자다.
8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순창 4명, 남원·전주 각 3명, 정읍 1명 등 11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922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21번(전주)은 전날(7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08번(전주)의 배우자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8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남원에 거주하는 908번은 지난 4일 기력저하 등의 증상으로 남원 소재 A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치료 중 호흡기 증상(폐렴)이 악화돼 7일 오후 전주시 소재 상급 병원으로의 전원이 결정됐다.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908번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6명(908번 포함)이다. 남원 A 병원(6층 병동)에서 함께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3명(전북 916~918번)과 자녀(919번), 배우자(921번) 등이다.
922번(정읍)은 각각 5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86번·902번 부부의 자녀다. 886번은 정읍 소재 한 요양병원 종사자이며 902번은 지역 내 종교시설 책임자다. 이들 부부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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