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울산, 전북서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 영입

안경남 2021. 1.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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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5)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형민은 "작년까지 우승 경쟁을 하던 울산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으로 시작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등 올해 많은 경기들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팀이 순항할 수 있도록 묵묵히 활약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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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아시아 챔피언..팬들께 인정 받겠다"
[서울=뉴시스] 울산 현대가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5)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신형민은 첫 시즌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굳혔다. 이후 안산무궁화, 전북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2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2014년엔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자지라에서 뛰며 외국인 선수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신형민의 합류로 울산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산 구단은 "볼 배급과 역습 커팅이 장점인 신형민은 중원뿐만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팀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형민은 "작년까지 우승 경쟁을 하던 울산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으로 시작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등 올해 많은 경기들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팀이 순항할 수 있도록 묵묵히 활약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울산은 아시아 챔피언이다. 이에 걸맞은 활약으로 울산 팬들께 인정받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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