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만든 가상인간 '김래아' CES 2021에서 연사로 출연

박진우 기자 2021. 1.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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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획한 가상인간이 오는 11일(현지시각) 사상 첫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연사로 참여한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10시(미국 동부표준시 11일 오전 8시) LG전자의 CES 2021 미디어 발표회에는 가상인간 '김래아(Reah Keem)' 3분동안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

LG전자는 CES에서 김래아가 어떤 내용을 주제로 발표하는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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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획한 가상인간이 오는 11일(현지시각) 사상 첫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연사로 참여한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획해 만든 가상인간 김래아./김래아 인스타그램 캡처

8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10시(미국 동부표준시 11일 오전 8시) LG전자의 CES 2021 미디어 발표회에는 가상인간 ‘김래아(Reah Keem)’ 3분동안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

김래아는 현실에는 없는 가상인간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목소리를 입히고, 움직임을 만들었다. 이름인 ‘래아’는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래아는 여러 특징을 부여해 고유한 캐릭터성을 지닌다. LG전자가 설정한 김래아는 23세 여성으로, 음악을 만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이 설정에 맞춰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5400여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77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LG전자는 CES에서 김래아가 어떤 내용을 주제로 발표하는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쌍방향 의사소통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가상인간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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