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매상가서 불..한파로 화목 보일러 과열 추정

김혜인 2021. 1.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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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광주의 한 상가에서 난방 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오후 2시33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도매상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 속 화목 보일러에 지나치게 많은 땔감을 넣어 연통이 과열돼 난 불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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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80.5㎡ 탔으나 인명피해 없어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광주의 한 상가에서 난방 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오후 2시33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도매상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80.5㎡가 모두 탔다. 화재 당시 실내에 있던 3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 속 화목 보일러에 지나치게 많은 땔감을 넣어 연통이 과열돼 난 불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 공식 관측 지점에선 영하 13.5도로 나타났다. 영하 15.7도를 기록했던 1971년 1월6일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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