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월에 모든 도민에 2차 재난기본소득 확정"

김도식 기자 2021. 1. 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초 모든 경기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오늘(8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수석대표단 회의를 가진 뒤 "회의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다음주 월요일(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오늘 도 의회에 보고한 내부 검토안을 보면 2차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 모든 경기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오늘(8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수석대표단 회의를 가진 뒤 "회의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다음주 월요일(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의회가 최종안을 만들고, 이에 따라 경기도가 의회안을 수용해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면 이번 달 안에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라고 박 대표는 전했습니다.

경기도가 오늘 도 의회에 보고한 내부 검토안을 보면 2차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또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예상됩니다.

박 대표는 "설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두루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