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실물 앨범 판매 1위.."팬 베이스, 더욱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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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에서 실물 앨범을 가장 많이 판 가수로 등극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총 64만 6,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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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에서 실물 앨범을 가장 많이 판 가수로 등극했다.
‘MRC 데이터’는 8일(현지시간) '한국 팝가수들이 주류에서 새로운 고지에 오르다'란 제목의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약 1년 동안(2020년 1월 3일~12월 31일) 집계한 결과다.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테이프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등을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총 64만 6,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톱 피지컬 앨범’ 1위를 차지했다.
실물 앨범 이외의 판매량까지 합친 ‘톱 앨범’ 순위에서는 67만 4,000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앨범 총 판매량을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MRC 데이터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열정적인 팬 베이스가 올해 더욱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에 첫 번째 ‘핫100’ 1위를 안긴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1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유일한 곡”이라고 말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으로 기록됐다. 126만 건을 넘겼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는 2위 곡(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 58만 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다운로드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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