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에 윤영선까지.. '폭풍영입' 수원FC, 국가대표급 수비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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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수원FC가 이적시장에서 박주호에 이어 윤영선, 정동호, 김준형을 영입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FC는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33)과 정동호(31)를 영입했다"라며 "미드필더 자원인 김준형(25)도 합류했다"고 밝혔다.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이 보여주는 영입시장에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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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수원FC가 이적시장에서 박주호에 이어 윤영선, 정동호, 김준형을 영입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FC는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33)과 정동호(31)를 영입했다"라며 "미드필더 자원인 김준형(25)도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성남에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윤영선은 상주, 울산, 서울에서 뛴 중앙 수비수로 K리그 통산 244경기에 출전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185cm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몸싸움이 장점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카잔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조별리그 독일전 2-0 승리의 주역이다. 윤영선은 "후배들을 이끌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동호는 2014년 울산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108경기를 뛰었다. 빠른 발과 크로스에 장점이 있는 측면 수비수로 좌측면과 우측면 모두 가능하다.
성인 국가대표로 5경기에 출전한 그는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수원FC에 온 것이 자랑스럽다. 매 경기 승리를 이끌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은 2017년 수원에서 데뷔해 2019년 광주FC에 1년 임대 후 수원으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23경기에 출전했다. 김준형은 "좋은 팀워크로 1부 승격한 수원FC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이 보여주는 영입시장에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하며 깜짝행보를 보여준 수원FC는 국가대표 출신 윤영선까지 품에 안게 됐다.
수원은 2017년 재강등의 아픔을 딛고 절치부심해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경남과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격에 성공했다. 지금 보여주는 폭풍영입에서 이번 시즌에 대한 수원FC의 각오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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