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오정인 기자 2021. 1.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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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임 대표이사장. (자료=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어제(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신상훈 신임 대표이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을 거쳐 지난해부터 성균관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아왔습니다.
신 대표이사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행복한 대한민국 금융노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며 "금융교육과 소비자 보호, 취약계층의 금융자산 형성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별 노사 합의로 지난 2018년 10월 출범했습니다.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조합원 10만명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2천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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