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협력의원 배정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국회의원이 없는 대구.경북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의원을 배치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협력의원단 온라인 출범식을 열고 대구 경북지역에 모두 51명의 현역 의원을 협력의원으로 배정했다.

대구는 김부겸 전 의원이 있는 수성갑을 제외한 11개 지역구에 22명의 협력 의원이 배치됐다.

중남구는 신동근·김민석·윤후덕 의원,수성을은 이수진·도종환 의원,동을은 이재정· 김교홍 의원,서구 노웅래·양기대·박범계,달성 최종윤·김승남,동갑 박주민,달서갑 윤영찬·우원식,달서을 김두관·김병기·도종환,달서병 권칠승,북구갑 전혜숙,북구을 강선우·진선미 의원 등이다.

경북은 포항북구 협력의원으로 김철민·김원이 의원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포항남울릉 김민석·김용민, 경주 양이원영·이재정·남인순·박재호, 경산 조오섭·조응천, 영천청도 이병훈·이용빈·이동주·박범계, 구미갑 정태호·김주영 의원이 맡게됐다.

또, 김천지역위원회는 홍정민, 고령성주칠곡 홍익표, 상주문경 서영교·김주영·이원택, 영주영양봉화울진 이원욱·양기대·송기헌·서영석, 안동예천 임종성·박찬대, 군위의성청송영덕 김두관·김승남 의원이 협력의원으로 배정되었다.

이번 협력 의원 배치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위원회 중 강원과 영남 등 당세가 취약한 원외 지역의 국비확보와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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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