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강진→윤수현, 트로트 선후배 대전 예고

양소영 입력 2021. 1.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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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들이 선후배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계 대부 강진부터 트로트 여신 윤수현까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휘어잡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트로트계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트로트 선·후배 대전'은 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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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로트 가수들이 선후배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계 대부 강진부터 트로트 여신 윤수현까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휘어잡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출연자들은 선배팀과 후배팀으로 대결을 펼치는 ‘트로트 선·후배 대전’인만큼, 선·후배 간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선배팀 출연자로는 지난 ‘트로트 남녀 대전’에서 남성팀 주장이었던 강진이 다시 한번 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나훈아의 ‘공’ 무대로 연륜이 묻어나는 멋진 무대를 펼친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트로트 여왕 김혜연은 심수봉의 ‘무궁화’로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하며, 트로트 디바 우연이는 조용필의 ‘Q'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는 후배팀은 트로트 왕자 신유가 주장을 맡았다.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해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트로트계 재간둥이 박구윤은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로 깊은 감동을 선사, 흥부자 윤수현은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선곡해 다채롭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계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트로트 선·후배 대전’은 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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