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주식가치 4조원 돌파..애플카 협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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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제조에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대차그룹주가 급등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가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계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정 회장이 보유한 8개 상장 종목의 지분 가치는 오늘(8일) 종가 기준으로 모두 4조8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2.62%), 기아차(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모비스(0.32%), 현대위아(1.95%), 이노션(2.00%), 현대오토에버(9.57%), 현대차 우선주(298주·0.0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 지분의 평가액을 보면 현대글로비스(1조7,552억원), 현대차(1조3,773억원), 기아차(4,823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현대차그룹주는 애플이 애플카 제조를 위해 현대차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 등을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애플의 애플카 개발 협력 제안에 대해 "애플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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