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도 '빗썸 인수전' 참여?.. "사실 아냐"

강소현 기자 2021. 1.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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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빗썸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8일 한 매체는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주 빗썸홀딩스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빗썸코리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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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빗썸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빗썸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8일 한 매체는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주 빗썸홀딩스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분 65.76%를 65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해당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빗썸코리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대금은 50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이달 초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NXC는 빗썸 전체 지분 중 약 65%를 취득하게 될 전망이다. 빗썸의 주요 주주는 ▲빗썸홀딩스(74%) ▲비덴트(10%) ▲옴니텔(8%)로 구성됐다. 이 중 이정훈 의장이 상당수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그룹은 암호화폐 산업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왔다. NXC는 2017년 국내 첫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약 913억원에 인수했으며 2018년에는 유럽의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지분 80%를 4억달러(약 4375억원)에 사들였다.

넥슨이 이번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큰 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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