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에서 불났다" 기록적인 한파 덮친 광주 난방기구 화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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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50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덮친 8일 난로를 피우던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2시 33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한편 광주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5도를 기록, 영하 15.7도까지 내려간 1971년 1월 6일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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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지역에 50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덮친 8일 난로를 피우던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2시 33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100㎡ 공간 중 약 절반가량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목 난로의 연통이 과열돼 시작된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5도를 기록, 영하 15.7도까지 내려간 1971년 1월 6일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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