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흰소의 기운으로 '코로나19' 이기자는 가수 김정연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2021. 1.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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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MC, 패널, 유튜브 채널 진행자등 전방위로 뛰고 있는 가수 김정연이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었다. 아직도 팬데믹 중이지만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올해 ‘신축년’에는 열심히 황소처럼 달려서 모든 분에게 웃음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김정연은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를 통해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아침마당’은 1991년부터 주부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생방송 토크쇼로 KBS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화요초대석’에 고정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김정연과 코미디언 김학래는 출연자의 속 깊은 마음을 읽어내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화요초대석에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짧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대화로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호응이 높다.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단독 MC로 활약 중이다. 문봉서 PD 연출, 김정연 단독 진행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뜨거운 열정만 있으면 장르 불문하고 출연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는 김정연의 찰진 입담과 삶의 지혜, 따뜻한 감성이 발휘되는 무대다. 김정연은 출연자의 열정을 끌어 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어 매회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 지상파 공중파를 넘나들며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어 방송가에 황소 같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가수김정연’ 활동으로 전국의 생산농가들을 위한 자발적 홍보방송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전라남도와 함께 “건강한 한국인의 밥상’은 ‘남도장터’에서 준비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전남 12개 시.도군을 순회하며, 남도의 농수산축산.특산물 홍보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이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2021년도에는 방송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농가와 소상공인 전통 시장 상인들을 위해 더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김정연을 불러주시면 일소처럼 온 힘을 다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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