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천수·함평만 해역, 저수온 주의보→경보로 상향

오예진 2021. 1.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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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계속되는 한파로 더욱 낮아지고 있는 충남 가로림만·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해역에 대해 8일 저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가로림만 해역의 수온은 3.1℃, 천수만은 3.3℃, 함평만은 2.2℃를 나타냈다.

이들 해역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수온이 사흘 넘도록 4℃ 이하로 유지돼 경보 발령 조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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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계속되는 한파로 더욱 낮아지고 있는 충남 가로림만·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해역에 대해 8일 저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가로림만 해역의 수온은 3.1℃, 천수만은 3.3℃, 함평만은 2.2℃를 나타냈다. 이들 해역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수온이 사흘 넘도록 4℃ 이하로 유지돼 경보 발령 조건을 충족했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 지역의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역량을 모두 동원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저수온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양식 어업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양식어가에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수온 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현장대응팀의 지도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도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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