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前 STX회장 집유 확정

홍혜진 2021. 1.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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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 지원과 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전 회장은 회삿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840억여 원을 개인 회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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