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부터 '관상'까지..쇼박스 영화 51편, 쿠팡플레이에 서비스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도둑들', '내부자들', '봉오동 전투', '관상'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도둑들''내부자들''관상' 등 쇼뱍스 대표 흥행작들이 ‘쿠팡플레이’ (Coupang Play)를 통해 1월 중 선보인다.

쇼박스는 쿠팡이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쿠팡플레이’에 총 51편에 이르는 영화들을 대규모로 공급, 쿠팡과 함께 양질의 영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쿠팡플레이’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되는 쇼박스 영화는 총 51편.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톱배우들의 맹활약으로 개봉 당시 129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은 물론이고,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통해 세계적 배우로 올라선 송강호의 주연작이자 개봉 당시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이 포함됐다.

또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과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조승우가 호흡한 '내부자들'은 총 915만 관객('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관객수 포함)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를 비롯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대세 배우들의 열연을 담은 '봉오동 전투', ‘킹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과 조진웅이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친 '끝까지 간다', 충무로 대표 배우 최민식과 하정우 주연작 '범죄와의 전쟁' 등도 있다.

쇼박스 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총 51편의 쇼박스 수작 영화들을 쿠팡 회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집에서 편리하게 영화를 즐기는 ‘집콕’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쇼박스의 명작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회원에 한 해 쿠팡 앱과 연동만 하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태블릿 PC, 스마트 TV, PC 버전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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