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ICT 강국 넘어 디지털 세계화 선도"

서영준 2021. 1. 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을 넘어 디지털 세계화 선도국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8일 2021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빠르게 경제를 회복시키고 디지털 경제로 전환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ICT 강국을 넘어 디지털세계화 선도국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을 넘어 디지털 세계화 선도국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1.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진=뉴스1

정 총리는 8일 2021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빠르게 경제를 회복시키고 디지털 경제로 전환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ICT 강국을 넘어 디지털세계화 선도국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으로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온 과학기술과 ICT와 경쟁력을 주목했다. 정 총리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며 "고성능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진단키트를 단시간 내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총 리는 이어 "개인의 위치 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할 수 있었다"며 "최첨단 ICT 기술은 원격 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을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신속하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시대의 생존 조건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여는 성장의 열쇠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디지털 첨단화의 힘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신무기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융합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기술의 진보가 격차와 불평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