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정시모집 원서 접수..11일 오후 6시 마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동의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970명(정원 외 375명 포함)의 27.66%인 1098명(정원내 944명, 정원외 154명)이다.

동의대는 지난 5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등록확인예치금 납부를 마감한 결과 2872명 모집(정원 내)에 2663명이 등록해 등록률 92.72%를 기록했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3개의 군에서 하나씩 지원할 수 있다.

수능위주 전형의 경우 가·나·다 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레저스포츠태권도학부, 디자인조형학과, 체육학과 등의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나 군의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특성화고동일계전형)는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종합(재직자전형)의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는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나 군' 수능(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이 신설됐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역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동의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와 미래형자동차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3개 학과에서 85명을 선발한다. 수능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동의대의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방법과 반영비율 등 정시모집의 세부사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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