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 검색업체 바이두, 전기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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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가 중국 1위 자동차 업체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바이두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검색 플랫폼 업체로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물 수송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리자동차와 합작사를 세우고 이를 통해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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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가 중국 1위 자동차 업체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바이두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검색 플랫폼 업체로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물 수송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두는 이미 자율주행차 기술을 수년에 걸쳐 개발해왔으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리자동차와 합작사를 세우고 이를 통해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바이두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합작사의 지분 과반수를 확보해 회사의 기술 로드맵을 주도적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이에 중국 최대 IT 기업들인 알리바바, 텐센트, 디디추싱 등이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 전기차 플랫폼 업체간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의 지원아래 있는 전기차 개발 신생사 샤오펑과 텐센트 하의 전기차 업체 니오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볼보의 모회사인 지리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모회사인 다임러와 손잡고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두는 이 업체의 자동차 생산 능력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 시스템, 디지털 지도 서비스 등을 통합한 차세대 로봇택시 또는 로봇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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