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으로 쓰러진 40대, 경찰 심폐소생술로 회복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1. 1. 8.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회복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평소 저혈압을 앓던 A(40대·여)씨가 어지러움을 느껴 119에 신고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김상묵 경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회복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평소 저혈압을 앓던 A(40대·여)씨가 어지러움을 느껴 119에 신고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119 공조 요청을 받은 강서경찰서 명지파출소 김상묵 경위는 동료들과 함께 현장에 신속히 도착했다.

A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김 경위는 곧바로 평소 교육으로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5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에 다행히 A씨는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했다.

경찰은 "김 경위는 지난해 5월에도 차량 안에서 세제를 마시고 쓰러진 여성을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구조하기도 했다"며 "신속한 출동과 평소 교육으로 익힌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