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투수 워커 로켓 영입 확정..총액 1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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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을 모두 떠나보낸 두산베어스가 새 외국인투수 원투펀치 구성을 마쳤다.
두산은 8일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워커 로켓(27·미국)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두산은 지난달 23일 쿠바 출신 좌완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총액 8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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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8일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워커 로켓(27·미국)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로켓은 196cm 10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135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됐고, 작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2018시즌 메이저리그 데뷔해 빅리그 통산 성적은 20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7.67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4경기 28승 31패, 4.11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싱커를 주무기로 던지는 로켓은 그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주로 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4km에 이르고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도 구사한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투수다. 로켓은 경기 운영도 뛰어나다”며 “싱커를 주로 던지기 때문에 땅볼 유도가 많다. 탄탄한 수비력의 내야수들과 좋은 하모니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두산은 지난달 23일 쿠바 출신 좌완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총액 80만달러에 계약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두산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호세 페르난데스와도 총액 110만달러에 재계약한 바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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