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황금박쥐부대원 200여명 담양지역 제설작업 지원

박영래 기자 2021. 1.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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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 지난 6일 밤부터 13㎝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특전사 황금박쥐부대가 제설작업 지원에 나섰다.

황금박쥐부대는 장병 200여명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담양 딸기재배단지 6개소에 투입해 35㏊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위 눈쓸기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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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시설하우스 눈 쓸기 지원
특전사 황금박쥐부대는 장병 200여명을 7일부터 전남 담양 딸기재배단지 6개소에 투입해 35㏊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위 눈쓸기 작업을 지원했다.(담양군 제공)2021.1.8/뉴스1 © News1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담양에 지난 6일 밤부터 13㎝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특전사 황금박쥐부대가 제설작업 지원에 나섰다.

황금박쥐부대는 장병 200여명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담양 딸기재배단지 6개소에 투입해 35㏊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위 눈쓸기 작업을 진행했다.

담양에서는 딸기 364㏊, 토마토 2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에 쌓인 눈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전파, 반파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복구지원에 나선 황금박쥐부대 코뿔소대대 박정인 대대장은 "이번 폭설로 담양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설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한파와 더불어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비닐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주기적으로 쓸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민을 위해 하우스 제설작업에 나서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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