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정수빈 이어 김재호까지, 두산 내부 FA 야수 계약 마무리[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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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FA 김재호를 잡았다.
두산은 8일 "내야수 김재호(36)와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이다"라고 전했다.
계약 후 김재호는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며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두산은 FA 야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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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FA 김재호를 잡았다.
두산은 8일 “내야수 김재호(36)와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이다”라고 전했다.
계약 후 김재호는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며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두산은 FA 야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최주환과 오재일을 각각 SK와 삼성으로 보냈지만, 최대어 허경민과 정수빈을 각각 4+3년 최대 85억원과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두산은 김재호까지 잡으면서 선방. 출혈을 최소화했다.
이제 두산은 유희관과 이용찬 두 FA 투수와의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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