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더 얼어붙은 극장가..이번주 역대 최저 관객 기록
강영운 2021. 1. 8. 17:21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극장가에 이번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새해 들어 평일 하루 관객 수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더구나 이달 중순까지 '구원투수'가 될 만한 신작마저 없다는 것이 큰 고민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새해 평일 하루 관객 수는 1만4000∼1만6000명대에 불과했다.
특히 새해 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지난 4일 총관객 수는 1만4518명이었다. 지난해 4월 7일 기록한 1만5429명보다 아래로 내려갔다. 역대 최저 수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한 '원더우먼 1984' 이후 극장가로 유인할 신작이 없다.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하는 오는 20일까지 지속될 모양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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