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의료원 4명·남원 병원환자 4명 등 감염..누적 9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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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8일 도내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입원환자 3명과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감염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남원시 한 중소병원의 입원환자 86명 가운데 환자 3명, 전주 예수병원으로 전원된 환자 1명 및 그를 면회한 전주의 아들이 새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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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8일 도내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순창 4명, 남원 3명, 전주 3명, 익산 3명이다.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입원환자 3명과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감염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남원시 한 중소병원의 입원환자 86명 가운데 환자 3명, 전주 예수병원으로 전원된 환자 1명 및 그를 면회한 전주의 아들이 새로 감염됐다.
이 병원 입원환자는 총 86명이었으며, 현재 시설 격리 중이다.
익산시 원광고 학생의 가족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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