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년 美서 실물앨범 가장 많이 팔았다 [공식]

최지예 2021. 1. 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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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국내 이어 미국에서 실물앨범 판매량 1위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으로 2020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MRC Data는 2020년 1월 3일~12월 31일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카세트 테이프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은 총 64만 6천장의 판매량으로 ‘톱 피지컬(실물) 앨범’ 1위를 차지했다. ‘맵 오브 더 소울 : 7’은 실물 앨범 이외의 판매량까지 합친 ‘톱 앨범’ 순위에서는 67만 4천 장으로 2위(67만 4천 장)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장의 앨범을 판매, 앨범 총 판매량을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MRC Data 리포트를 분석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첫 번째 ‘핫100’ 1위를 안긴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1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유일한 곡”이라며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다운로드 수 2위 곡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다운로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1, 2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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